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말까지 서대문구보건소 8층 교육장과 각 현장에서 27개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레몬 수제청 만들기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환경을 위한 수제비누 만들기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총 7차례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만든 수제청은 관내 푸드마켓과 장애인시설에, 전통매듭 팔찌는 '안녕 안부 엽서'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각 동 자원봉사캠프도 1일 사서 되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배달, 사랑의 손뜨개질, 정다운 수세미 만들기, 1대 1 다문화 멘토링 등 23개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다. 전체 참여 가능 인원은 651명이다.
활동 일시와 장소, 모집 대상 학년이 프로그램마다 다르다. 인터넷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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