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LH 검단신도시 개발지역 각종 폐자재, 생활쓰레기로 몸살
인천도시공사•LH 검단신도시 개발지역 각종 폐자재, 생활쓰레기로 몸살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1-18 11:37
  • 승인 2019.01.1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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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당국의 단속조차 없어 수백톤 수개월째 방치
- 빗물 등으로 인해 각종 쓰레기 매립되고 있어
수백톤의 각종 쓰레기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는 현장
수백톤의 각종 쓰레기 수개월째 방치되어 있는 현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개발지역에 수백톤의 각종 폐자재, 생활쓰레기가 수개월째 무단 방치되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 개발지역은 2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검단지구’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올해부터 아파트 건설을 위한 기초가 되는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검단지구는 공동주택용지 11개 필지(64만4686㎡),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3만8406㎡) 공급지역으로, 대방, 호반, 금호건설이 들어와 아파트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주민 P모씨에 따르면 “수개월 전부터 무단으로 투기된 건설자재,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면서 “일부 폐자재 등 생활쓰레기가 비가 오면서 그대로 매립되는 경우가 있어 관련 당국의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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