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연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다.
주요평가항목으로는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분야 등이다.
평가결과 서울시교육청은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시도교육청 중 가등급을 받은 곳은 서울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 2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만3103건의 민원을 접수받아 전년대비 50% 이상 많은 민원을 받았지만 민원 조기경보제, 2시간 연장 민원서비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한해에도 교육수요자인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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