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활용 올해 전면시행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등 교육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서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부터 모든 농작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를 비롯해 벼농사, 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를 위한 분야별 실용기술을 배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7회에 걸쳐 모두 1350명을 가르칠 계획이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다음달부터 개설된다.
2019년 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2019년 1월부터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제도를 알리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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