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부터 2월 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수산물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불법어업과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월 17일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며 ▲ 해상에서는 무허가 조업 및 어린물고기 불법포획과 김 양식장의 유해화학물질(무기산) 등을 집중 단속하고 ▲ 육상에서는 거나 보관하는 행위 등 우범 항‧포구, 수협위판장과 시장에서 유통이 금지된 불법수산물을 판매하을 집중 단속한다.
특별단속에 앞서 오늘 이른 아침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어업 실태조사를 위해 채용된 명예어업조사원들과 목포관내 수산시장을 찾아가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자체 제작한 꽃게 측정용 자와 포획 금지 체장‧기간 리플릿 등을 상인들에게 제공하였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불법어업과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다양하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준법조업과 올바른 유통질서가 확립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인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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