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탭은 월 2만7500원, 4만2500원짜리 OZ 패드 요금제와 기존 월 3만5000~9만5000원 OZ 스마트 요금제 가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데이터 위주의 이용을 원할 경우 OZ 패드 요금제를, 음성·문자·데이터 서비스 모두 필요한 고객은 기존의 OZ 스마트 요금제를 선택하면 좋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선보인 'OZ 패드 2GB', 'OZ 패드 4GB' 요금제는 기본료 2만7500원, 4만2500원에 각 각 데이터 2GB, 4GB를 제공한다.
또 OZ 패드 요금제 전용 할인프로그램를 통해 OZ 패드 2GB는 매월 1만2000원, OZ 패드 4GB는 매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OZ 스마트 요금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000~3만원의 요금 할인을 해 준다
따라서 고객이 실제로 갤럭시탭을 구매하는 금액은 OZ 패드 4GB 3년 약정시 무료, 2년 약정하면 20만원이다. OZ 스마트 55 요금제도 3년 약정시 무료, 2년 약정하면 17만원 수준이다.
이와함께 기존 OZ 스마트 요금제 이용자가 동일 명의로 OZ 패드 요금제에 가입해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경우, OZ 패드 2GB는 4GB로, OZ 패드 4GB는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 준다. 단 데이터 용량 확대는 오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버전을 탑재하고 7인치 디스플레이, WSVGA급 해상도(1024ⅹ600), 1㎓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다. 3G,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출시기념으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정옥주 기자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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