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 대구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에서는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2019년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100명을 모집한다.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2002년 첫 활동을 시작한 평생교육 자원봉사조직으로 교직, 공무원, 전문직 등에서 퇴직한 분들의 전문지식과 능력을 평생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주요 활동분야로는 상담․학습분야(방과후 학습지도, 독서지도, 동화책 읽어주기), 건강․과학분야(단전호흡, 환경교육, PC교육), 어학분야(문해교육, 한자, 외국어), 문화․예술분야(예절, 다도, 서예, 사물놀이, 오카리나)등 총 4개 분야이며, 학교∙사회복지기관∙도서관∙아동시설∙노인시설 등 평생교육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배치되어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장해광 중앙도서관 관장은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자는 평생교육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노후생활을 보람 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고,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만 55세 이상의 퇴직자(일반인)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중앙도서관 대구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9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집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