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 퇴임후 이렇다할 역할을 못 맡고 있는 조 전 대사는 평통 부의장직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도 조 전 대사가 적임자라며 적극 추천하고 있어 그가 낙점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지난 대선때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천명해 부산지역 득표율 제고에 일조 했던 이 전 대표도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구 시대 인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청와대가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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