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린이 학습·놀이 프로그램 운영
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린이 학습·놀이 프로그램 운영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16 10:31
  • 승인 2019.01.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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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 등에서 학습, 놀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개 프로그램에 모두 185명이 참여한다. 구는 아동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을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올바른 성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을 준비했다.

또 아동들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린이 금융교실', 부모들에게 생활 속 각종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금융 특강',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가족나들이'를 마련한다.

'Jump Jump 영어교실'은 기초 영문법 배우기와 영어 듣기 말하기, '창의수학교실'은 사칙연산 익히기, 수 개념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주 1∼2회씩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알로하 우쿨렐레'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를 배우고 동요를 연주하고 '목공예' 수업에서는 연필꽂이를 만든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4개동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한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인지학습 지원, 심리치료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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