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 여성정책을 조언할 특별보좌관에 임순영씨가 임명됐다.
임 젠더특보(지방전문임기제 가급, 3급 상당)는 1965년 4월11일생으로 이화여대에서 사회학 학사와 여성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대 초부터 한국성폭력상담소 총무, 한국성폭력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하버드대 법과대학 인권프로그램 객원 연구원, 한국성폭력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자문기구 의장 사무국장,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연구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한국인권재단 연구원, 희망제작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 젠더특보는 '여성계 대모'로 불리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일했다. 그는 201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남 의원 보좌관(4급상당)으로 활동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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