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서울시, 수질보전활동 사업 공모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서울시, 수질보전활동 사업 공모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13 16:47
  • 승인 2019.01.13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억3100만원 지원…선정된 단체 2000만원 지원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한강본류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보전활동 및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기설 만들기 사업 등이다.

시는 2019년 하천수질 보전활동 공모에 선정된 민간단체에 총 2억3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단체별로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도 지원한다.

시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00개 단체에 48억9300만원을 지원했다. 하천정화활동 및 오염물질 배출 감시활동 등을 통해 한강 및 지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안양천 수중정화활동
안양천 수중정화활동

특히 지난해의 경우 안양천 수중 정화활동, 중랑천 수변구역 정화활동, 수질정화활동 및 하천가꾸기 교육, 불광천 초화류 식재,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하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하천 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단체로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여야 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청 물순환정책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