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가 11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총 133명 모집에 1,492명이 지원해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10.9대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입학처장은 “학력인구 감소의 여파로 다소 어려운 입시 환경이었지만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 특성화 학과를 우선으로 하는 신입생 선호도가 두드러졌다.”며, “본인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만의 특성화 학과에 원서를 내는 소신 지원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우리대학 만의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