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열화상카메라로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남해군보건소, 열화상카메라로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11 12:53
  • 승인 2019.01.11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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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동절기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층 민원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 남해군 제공
남해군보건소 1층 민원실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 남해군 제공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인체의 발열을 체크하는 초정밀 감지시스템으로 체온이 높으면 붉은색, 낮으면 푸른색을 나타낸다.

보건소 이용객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37.5℃이상 발열자를 조기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고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출현이 잦은 시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신종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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