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동구 무료 법률상담 확대시행에 따라 변호사(김진원 변호사, 정윤창 변호사)를 신규 법률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동구 무료 법률 상담은 2012년부터 주1회 법률 상담을 시행해 왔으나, 상담내용의 다양화 및 상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의 기회를 주고자 이달부터 매주 2회(월, 목)로 확대 시행해 상담 변호사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신규 위촉했다.
상담대상은 동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두고 있는 구민, 동구 관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로, 상담이용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며,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봉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그 취지에 맞게 구민들이 만족할 상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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