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창원 경제뉴딜 프로젝트’추진 발표에 이어 창원경제 부흥의 가속도를 내기 위해 지역산업 진흥 추진 전문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살리기에 대한 다각도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시장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수소산업 인프라 확충과 선도기업 육성, R&D 집중 지원, 첨단방위·항공부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수출글로벌 기업 육성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역점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팔룡동 산업연구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1본부 1실 6팀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창원경제 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산업진흥원은, 특히 첨단방위·항공부품산업 육성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마련하여 2019년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첨단방위산업대학원 지원, 해외시장 개척, MRO부품산업 집중 육성과 신성장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산업 선점을 위하여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개발사업, 수소드론 부품 시험실증 센터 구축사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신사업 유치를 위하여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는 창원 경제뉴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창원산업진흥원이 지역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며 창원경제 부흥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올해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상반기 중 집중 추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