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 '외로운 이웃과 도란도란' 정담 눈길
고남석 연수구청장 '외로운 이웃과 도란도란' 정담 눈길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1-09 17:06
  • 승인 2019.01.0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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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동 독거가구 및 위험가구 찾아 안부 전하며 정다운 이야기로 훈훈한 하루 시작
고남석 연수구청장, 선학동 찾아 웃음꽃 피워
고남석 연수구청장, 선학동 찾아 정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최근 선학동을 시작으로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 정담을 나누며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 구청장의 '도란도란 민생행보'는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행복하고 정다운 이야기(말벗서비스)’ 사업으로, 고 구청장이 평소 마음에 지니고 있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 일환으로 주민들과의 간극을 좁히면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고 구청장이 최근 찾은 선학동((민간위원장 변충진) 은 외로운 독거노인 등의 가구가 많은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독거가구 및 위험가구에 말벗동무가 되어 안부확인 등 정서적지지 서비스와 매월 식품을 지원해 결식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봉사자들과 3가구를 찾아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말벗서비스가 구청장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행복의 메신저가 되어달라 ”며 부탁하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확산돼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선학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고남석 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주민의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선학동을 시작으로 이동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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