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매주 수요일 ‘경제전략회의’ 연다
창원시, 매주 수요일 ‘경제전략회의’ 연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09 15:39
  • 승인 2019.01.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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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경제살리기 방안 마련을 위해 간부공무원 집중 토론 펼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9시 시정회의실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본청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전략회의 @ 창원시 제공
경제전략회의 @ 창원시 제공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제전략회의는 매주 화‧수‧금요일 현안사업 보고 형태로 운영되던 ‘간부공무원 티타임’ 방식을 개선해 수요일마다 열린다. 창원 경제 살리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대책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19 창원경제살리기 실행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창원경제 부흥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일자리 창출 및 시민체감형 지역 내수 경기 부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가감 없는 의견개진으로 실행방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시는 향후 분야별 경제대책, 아이디어에 대한 집중토론은 물론 지난 2일 시무식을 대체해 열렸던 전 부서 경제살리기 대책 보고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꼼꼼하게 창원의 경제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를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제시책 발굴, 대책 마련으로 경제전략회의가 창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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