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트럭프랜즈는 3사가 그동안 축적해온 온·오프라인의 방대한 화물정보망을 기반으로 컨테이너와 벌크화물의 운송가맹·주선사업 등에 특화된 물류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은 운송의뢰인(화주)에게 보다 효율적인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 유치 등 영업력 증대를 꾀한다.
SK에너지는 현대상선, 현대로지엠의 육해상 물류 노하우와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존 화물정보망 제공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화주, 화물차 운전자, 운송주선업자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친환경 물류에도 기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운송모델을 정착시켜 향후 해외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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