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진형,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3세
트로트가수 진형,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3세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9-01-08 16:26
  • 승인 2019.01.0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진형 [뉴시스]
가수 진형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병은 없었으나 갑작스레 심장마비가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부인은 진형의 소설미디어에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게재하며 가슴아파 했다.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진형은 지난해 결혼, 신혼 생활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진형은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등을 불렀다. 그룹 '사인방'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