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 연2회로 확대 운영
용인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 연2회로 확대 운영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01-08 15:04
  • 승인 2019.01.0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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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포곡읍부터 시작, 현장서 소통하며 민원 해소 방침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청취와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해 1회만 열었던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를 올해는 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는 오는 2월11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4월17일까지 처인·기흥·수지구의 읍·면·동 순으로 각 주민센터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는 현장에서 의견이나 민원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는 지난해 181건의 소통을 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시민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시민소통센터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협치행정 구현 차원에서 이·통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센터 운영을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각 읍·면·동 센터 운영일에 맞춰 나오거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소통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새로운 의견을 청취할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를 9월2일부터 11월14일까지 상반기와 같은 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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