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홍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LS홍치전선을 방문했다.
LS홍치전선은 지난해 8월 LS전선이 인수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선업체 가운데 하나다.
구 회장은 이날 과제 실행팀에게 'LS강호'라는 팀명을 직접 지어주기도 했다. 전선 제조업의 강자가 많은 중국에서 1인자가 되자는 의미다.
구 회장은 "중국시장에서는 우리만 잘 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시장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LS홍치전선 방문에 이어 인근의 LS호개전기도 방문했다.
김정남 기자 surre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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