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주말리그 야구 확대, 초·중·고 전체학생으로
서울 고교 주말리그 야구 확대, 초·중·고 전체학생으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07 16:51
  • 승인 2019.01.0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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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올해부터 주말리그 야구대회를 확대, 국내 처음으로 초·중·고 전체학생 주말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회는 2011년부터 시행돼 온 고교 주말리그를 확대해 초·중학교까지 주말리그 야구대회를 신설한다. 올해부터 초·중·고 야구부가 모두 참여하는 주말리그대회(서울시 등록 초등부 23개교, 중등부 24개교, 고등부 19개교, 대학부 4개교 총 70개팀 총 2500여명)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운동선수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범 실시된 주말리그는 그동안 초·중등부를 제외하고 고등부에서만 진행돼 오면서 반쪽 대회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협회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로의 전면적인 인식전환과 함께 정부정책의 취지에 부응해가기로 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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