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부터 2월 1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의 참여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맹세이골 숲 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대상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월 1회,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길, 맹세이골 자연관찰로에서 운영된다.

올해 맹세이골 숲 학교 프로그램은 ‘나무짝꿍과 인사나누기’, ‘숲 속 운동회’, ‘버섯 대탐험’, ‘자연식탁 꾸미기’ 등 매 월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맹세이골 숲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지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편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며 접수기한은 2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2월 7일에 총 5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맹세이골 숲 학교를 통해 지역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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