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표시 2개소, 미표시 3개소, 축산물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4개소로 총 9개소를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위반업소로 적발했다.
원산지 허위표시 2개소는 ‘네덜란드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였고, 원산지 미표시 3개소는 쇠고기 식육종류와 돼지고기, 쌀 원산지를 미표시했다.
이번 점검은 G20 정상회의 국제행사를 맞이하여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으로 식품안전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서울시는 위반한 업소에 대해 즉시 현장 시정조치 시켰으며,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하여 위반유형별로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정착시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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