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종합민원실서 문화갤러리 연중 운영
대구 남구, 종합민원실서 문화갤러리 연중 운영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1-04 19:39
  • 승인 2019.01.05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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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문화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합민원실에서 문화갤러리를 연중 운영한다.

남구청은 종합민원실 내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숨어있는 재능을 발표하는 장소 로 거듭나고 있으며,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작품 전시로 문화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덕문화전당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취미클럽 (동호회) 작품, 각종 경연대회 우수 작품 등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전시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연중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서예·사군자, 서양화, 꽃꽂이, 수채화, 사진 분야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으며, 개인이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골동품 등 고가제품 은 전시가 불가능하다.

남구청 문화갤러리 운영은 지난 2009년 청사 리모델링이 완료 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채택되어 시작하게 됐으며, 2009년부터 매년 서예, 그림, 꽃꽂이, 한지공예, 학생 사생대회 우수작품 등을 전시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문화갤러리 운영으로 작품 발표 기회 제공 뿐 아니라 구청 방문 주민들에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문화갤러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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