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회관 사무실 이용해도 좋다”
“의원회관 사무실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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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9-21 09:00
  • 승인 2004.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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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광주시와 전남도청에 특별한 제안을 해 화제다. 당 지역화합발전특위 위원장인 정 의원은 광주시와 전남도청에 국정감사기간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이용해도 좋다고 제안했다. 여기다 광주시와 전남도청의 업무편의를 위해 ‘전담비서’도 배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정 의원측 관계자는 “의원이 사석에서 그러한 제안을 했다”며 “언제든 사무실에 와서 편안하게 업무처리를 해도 좋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호남지역 예산관계를 직접 챙기는 등 호남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쏟을 계획이다. 정 의원측 관계자는 “2개월에 한 번씩 당정 간담회 형식으로 호남 지자체장들과 만날 것”이라며 “광주의 경우 문화수도 현안사업에 대해 입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부산 지역 의원이 호남에 대해 관심을 쏟는 점은 지역화합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호남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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