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공원·녹지 관리로 공원이용 서비스 높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월 공원 및 녹지를 수준 높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132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채용인원은 일반근로자 90명, 기능근로자 42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8.12.31.) 기준 만 18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자로, 공고일 이전에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야간근무가 가능하고 기타 근로기준법 등에 저촉되지 않으면 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10일(목), 11일(금) 양일간 구청 공원녹지과(7층)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면접시험, 체력시험으로 선발하며, 기능근로자 신청자는 기능심사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16일(수)에 발표하며, 2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근무지에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2월~12월 중 8개월 이내다.
구는 외부 면접위원 위촉, 공개추첨 방식을 도입하여 채용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93개 공원과 1만3,000주의 가로수, 244개소 녹지대, 안양천생태공원 등을 관리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이용 서비스를 높일 계획이다.”라며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부족한 일자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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