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구) 영남백화점 화재현장 방문 대책 강구
조규일 진주시장, 구) 영남백화점 화재현장 방문 대책 강구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04 15:37
  • 승인 2019.01.04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4일 오전에 진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인사동 구)영남백화점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구)영남백화점 화재현장 직접 둘러 보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이 구)영남백화점 화재현장 직접 둘러 보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사고현장에 접근금지 차단시설을 긴급 설치해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건물주변 쓰레기와 유리파편 등 위해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전문기관과 협의해 건축물의 사용금지 등 다방면으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구) 영남백화점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9644㎡의 건축물이며 1991년 준공이후 경영 악화로 인한 부도로 현재 매장 대부분이 방치된 상태로 있고, 이에 상가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상태이며, 200개에 이르는 매장의 소유자가 각각 달라 관리주체가 사실상 없고 주변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으나, 사유재산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이는 지원이나 제재를 할 수 없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