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퇴직자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표창 수여식
경상대, 퇴직자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표창 수여식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04 12:03
  • 승인 2019.01.0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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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규 사무관 등 12명 정든 직장 떠나
- 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소회의실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퇴직자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훈포장전수식 @ 경상대학교 제공
훈포장전수식 @ 경상대학교 제공

이날 행사에는 하반기 정부 훈포장 및 총장 표창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총장, 사무국장, 직원협의회장, 전공노 경상대지부장, 대학노조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수상자 소개, 훈포장 전수 및 총장 표창 수여, 축사, 회고사, 폐회,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41년 3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최성규 행정사무관을 비롯해 12명이 경상대학교에서 직장생활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2018년 퇴직자 명단과 훈격이다.

▲최성규 녹조근정훈장 ▲정영도 옥조근정훈장 ▲유범식 옥조근정훈장 ▲유인한 녹조근정훈장 ▲진용수 근정포장 ▲김영현 옥조근정훈장 ▲조민정 장관표창 ▲신영희 총장 표창 ▲한명희 총장 표창 ▲김충선 총장 표창 ▲신영순 총장 표창 ▲김서윤 총장 표창

이상경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에 몸담고 계실 때는 그 직분이 각각 달랐을지 몰라도 여러분이 직장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신 그 마음과 뜻은 모두 똑같다.”라면서 “여러분의 노고가 뒷받침되었기에 경상대학교가 오늘날과 같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개교 71년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퇴직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이상경 총장은 “대학교를 떠나지만 청춘의 열정을 바친 경상대학교를 잊지 않으리라 믿는다.”며 “언제 어디서나 경상대학교에서 근무한 이력을 자랑하고, 그 경력을 근거로 해 제2의 인생,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리라 믿는다. 한때 한배를 타고 힘차게 노 저어 미래를 향해 항해하였음을 서로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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