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역량 향상에 도움…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 해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8 교육행정지원시스템 만족도가 97.2%라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은 업무매뉴얼과 지침 등 자료 검색과 학교업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4일까지 일반직공무원, 교사, 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4646명 중 97.2%가 교육행정지원시스템으로 업무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업무에 도움이 된 분야는 업무역량 향상이 49%로 가장 많았고 업무경감 25.5%, 예방감사 24% 순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경기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해 다산시스템을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3곳의 시도교육청이 시스템 관련 문의를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 교원들의 회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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