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취상태로 차량 운전한 40대 여성, 시민 신고로 붙잡혀
부산서 만취상태로 차량 운전한 40대 여성, 시민 신고로 붙잡혀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1-04 09:06
  • 승인 2019.01.0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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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40대 여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30분경 혈중 알코올 농도 0.134% 만취상태로 자신의 모닝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112"은색 모닝차량이 강변도로에서 비틀거리면서 지그재그로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상구에서 사하구 방향의 강변도로에 순찰차 등을 배치했다.

또 신고자가 알려준 차량번호를 조회해 차량 소유자 주거지인 사하구 모 아파트로 출동, 지상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음주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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