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내 全공원 친환경 살충기
영등포구, 관내 全공원 친환경 살충기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03 19:02
  • 승인 2019.01.03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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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유인살충기 40대 추가 설치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지역 내 공원에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40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근린공원 6곳, 어린이공원 18곳, 소공원 11곳 등 35곳이다. 각 공원에 최소 1대 이상 해충유인살충기가 설치된다.

해충유인살충기는 빛을 좋아하는 해충들의 습성을 이용한 방제기구로 UV LED(365nm)파장으로 500㎡ 반경에 있는 해충을 유인·포획한 뒤 타격한다.

가로등이 점등되는 야간에도 지속적인 모기방제가 가능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충유인살충기는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보다 해충 구제에 효율적"이라며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의 쉼터인 공원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감염병 없는 해충 안전지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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