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방지, 기회 균등보장, 적합한 인재 등용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
NCS국가직무능력 도입,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성·투명성 보장
NCS국가직무능력 도입,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성·투명성 보장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는 채용비리 방지, 기회 균등보장, 적합한 인재 등용을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로 나누어 채용을 실시하게 된다.
채용 방법은 NCS국가직무능력을 도입,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성·투명성을 보장한다.
이는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 총 5개소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여성가족재단) 일반직에 우선 적용되며, 무기계약직 등 상시채용대상은 제외하게 된다.
이를 추진하기위해 현재 조례 입법예고 중( 2018.12.26.(수) ~ 2019.1.15.(화).)이다.
이같은 채용 방법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중복합격 방지 및 불필요한 경쟁률 감소로 실질적 채용기회 확대, 적성에 맞춘 구직으로 업무 만족도 제고 및 이직률 감소 효과, 기관별 분산채용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직무역량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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