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공원 등 공간환경 전반 총괄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일 김승회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3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서울총괄건축과는 '서울특별시 건축기본조례' 제36조(서울총괄건축가 운영 등)에 따라 서울시의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이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수준 높은 시민 중심의 도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 곳곳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도시공간 사업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일관성 있게 진행할 수 있다.
서울 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토 ▲서울시 공간환경 관련사업 부서 간 상호 협력 및 조율 ▲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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