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하자 고3 시험 일정 나와…연합학력평가 등 총 6회
새해 시작하자 고3 시험 일정 나와…연합학력평가 등 총 6회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02 18:48
  • 승인 2019.01.02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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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9월 등 전국단위 수능 모의고사 실시

"지난해 수능 어려워, 올해 변별력 대비해야"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2019년 새해가 밝으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위한 입시 준비도 시작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수능 모의평가는 총 6회 실시된다.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3월7일, 4월10일, 7월11일, 10월15일로 예정돼 있다. 학력평가는 재학생만 대상으로 치러진다. 수능 모의평가일은 6월4일과 9월4일이다.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척도로 활용하는 시험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난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어느 정도 변별력 있게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탐구 영역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 중 적어도 과학탐구 1과목만큼은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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