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캠코, 쌍용건설·대우조선 전략적 매각
[국감]캠코, 쌍용건설·대우조선 전략적 매각
  • 이국현 기자
  • 입력 2010-10-19 11:31
  • 승인 2010.10.1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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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쌍용건설과 대우조선해양을 경영여건과 시장상황을 감안해 적정한 시기에 전략적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32조3000억원은 자산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 정리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분율 38.7%인 쌍용건설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적정한 시기에 매각을 추진하고, 지분율 19.1%인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주관하에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캠코는 나머지 채권은 업체별 특성에 따라 채무변제 계획에 의한 회수, 법원경매, 채무조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이국현 기자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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