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32조3000억원은 자산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 정리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분율 38.7%인 쌍용건설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적정한 시기에 매각을 추진하고, 지분율 19.1%인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 주관하에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캠코는 나머지 채권은 업체별 특성에 따라 채무변제 계획에 의한 회수, 법원경매, 채무조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이국현 기자 lgh@newsis.com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