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양육 관련 전문지식 및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포하고, 격월로 양육 관련 물품을 교환, 활용하는 ‘육아물품 아나바다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설 진주시 평거 지역은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가 타지역에 비해 1.5배 많고 아동 양육과 관련된 시설과 정보가 부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2007년 제주에 첫 문을 연 이후 4년 만에 10호관을 오픈했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올 상반기까지 월 평균 5600여 명, 누적 인원 12만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권 기자 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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