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한반도 평화,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신년 다짐을 전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 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3·1운동과 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완전히 정착시키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제체 구축을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속도감 있게 진전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새해에는 경제에 활력을 주고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육과 복지를 확대하는 등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올 한 해 우리 국민 모든 가정에 평화와 안녕이 깃들고 뜻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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