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세부과제 방향 제시…자원봉사 통한 공공성 확대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제1차 서울시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기본계획'에는 2022년까지 서울시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6대 정책, 32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6대 과제는 ▲시민이 참여한 공공정책 활성화 ▲사회문제 해결하는 사회정책 확대 ▲자원봉사를 통한 협력체계 형성 ▲상생협력의 자원봉사 성과관리 ▲전(全) 생애를 아우른 자원봉사 문화 조성 ▲시민력 성장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교육과제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성 확대' '연대협력' '소통성장' 등을 핵심적인 가치로 추구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소통하며 성장하고, 협력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본가치가 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1차 서울시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수립연구'에 관한 세부 자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승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사회변화를 이끄는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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