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우 군수 공약사업, 천일여객(주)과 협의해 전면 리모델링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노후 된 창녕과 남지시외버스터미널을 총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면 리모델링한다.

이를 위해 2019년도 당초예산으로 군비 7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고, 사업자인 천일여객(주)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시설현대화 사업은 한정우 창녕군수 공약사업으로 낡고 썰렁한 현재의 터미널을 깨끗하고 따뜻하면서, 안락하게 기다릴 수 있는 '정거장(정이 머무는 장소)'으로 리모델링 한다는 계획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터미널시설물에 대한 불편과 미관저해를 해소 할 뿐 아니라 관리인의 불친절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천일여객(주)과 터미널 내에 나그네 쉼터와 예술작품 설치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 교통담당에 따르면 “시외버스터미널은 민간사업자의 영업장이기 때문에 공공성이 강하다고 하지만 군 예산만으로는 할 수 없고 민간사업자도 50% 이상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거 공약사업으로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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