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시장 법인 대양청과(주)(대표 박기형)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난 26일 성금 2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대양청과(주)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에 대구시장 접견실에서 성금 2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대양청과(주)의 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행사는 올해 처음이지만 지난 2013년부터 독거노인 무료급식 18건(4천3백만원), 2014년 지역 사회후원물품 기부 17건(2천2백만원) 등 55건(9천9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에는 대구도매시장 맛과사랑나눔행사에 6백만 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누는 등 지금까지 총 1억5백만 원을 기부했다.
대양청과(주) 박기형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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