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진주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강진주 건설
[특집] 진주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강진주 건설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2-30 19:27
  • 승인 2018.12.30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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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 광역행정 적극 추진
- 이웃 시․군과 상생발전 공동사업 집중 발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가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 이웃 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행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100만 부강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 전경
진주시 전경

■ 동일생활권 인접 시ㆍ군과 상생의 장을 열어가

진주시는 민선7기 조규일 시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광역 소통행정, 이웃 시ㆍ군과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서부경남 지역의 동반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 지리적, 정신적으로 동일생활권인 인접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통된 지역현안을 해결해 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

산청군업무협약 @ 진주시 제공
산청군업무협약 @ 진주시 제공

■ 산청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첫 시발점으로 조규일 시장 취임 3개월 만에 추진한 진주시와 산청군의 동반 상생발전 업무협약이다.

남명사상이라는 정신적 기반을 같이 하고 있고, 동일생활권인 양 시ㆍ군은 지난 10월 진양호 및 상류 수계 생태계 보전, 진양호 상류 수계 환경정화활동, 양 시ㆍ군의 자전거 도로 연결 및 축제․관광분야에서 교류협력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작업을 했고 협약의 성실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안남중권협이회 회의 @ 진주시 제공
남해안남중권협이회 회의 @ 진주시 제공

■ 광역행정 추진으로 소통행보 이어가

진주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혁신도시협의회, 동주도시교류협의회 등 행정협의회를 통한 광역행정도 적극 추진해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토대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광역행정을 통한 타 시ㆍ군과의 교류ㆍ협력사업 추진으로 진주시와 서부경남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 @ 진주시 제공

특히, 진주시는 영․호남 9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 지역 최대현안 사업인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건이 협의회의 대정부 공동건의문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썼다. 공동건의문은 협의회 공동명의로 정부에 제출될 계획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영호남 9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영호남의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설립됐다.

올해, 9개 시ㆍ군이 참여한 남중권 문화예술제가 3월 진주에서 개최됐고, 9개의 관광노선 중 2개노선이 진주시가 출발지인 9개 시ㆍ군을 운행하는 광역시티투어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단속 및 노인복지시설 합동점검 등 주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시ㆍ군간 협업추진, 진주농식품박람회에 9개 시ㆍ군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을 운영해 많은 호응과 교류․화합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ㆍ군간 인사교류등 많은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방분권시대 시ㆍ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망경경로당 어르신과 약수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이 망경경로당 어르신과 약수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 100만 부강진주 건설을 목표로

2019년 진주시는 인접 지자체인 사천시, 하동군과 특별히 더욱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이다. 공동 관심사업 발굴, 지역간의 이질감 해소방안 마련 등 양보와 이해를 통한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여 서부경남권 동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혁신, 발 빠른 광역행정, 타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엔진을 장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하는 항해에 범 시민적 공감과 응원,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권 지자체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시민이 행복한 100만 부강진주 건설도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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