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 칠북면이 ‘함안군 건강한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젝트’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함께 ‘착한 산책로’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 프로젝트는 칠북면 이령제방에서 펼쳐졌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조명이 없어서 불편을 겪었는데 군은 ㈜이세이빙에서 기부한 태양광 LED 전등을 설치했다.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조명으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야간산책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종건 칠북면장은 “착한 산책로 조성이라는 민·관 협력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이빙(대표 안문상)은 지난 2010년 설립 후 취약계층을 고용해 LED 전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도 함안군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반짝반짝 착한 LED 전등’을 설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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