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 취임식 없이, 언론 간담회 등 주요현황 점검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노영식(52) 신임 경남 남해부군수가 31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제31대 남해부군수로 임명된 노영식 부군수는 남해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1시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노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남해군의회를 방문해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어 부군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부서장들과 함께 군 주요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경남 김해 출신인 노영식 부군수는 지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행정지원국 열린행정과 등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미래산업본부 연구개발과장 등 경남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경남도 공보관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남해부군수로 부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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