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해 시청 하늘광장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서울시, 새해 시청 하늘광장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8-12-28 09:29
  • 승인 2018.12.2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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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2019년 1월24일까지 '2019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가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본 공모는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8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공간계획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등), 따뜻한 도시(다문화, 마을공동체 등), 꿈꾸는 도시(도시재생, 역사 등), 숨 쉬는 도시(기후변화, 생태도시 등) 등 시정 방향과 연계된 주제다.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신청서는 공모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해야 한다. 공간계획서와 포트폴리오는 공고문에 제시한 규격에 맞춰 별도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작에게는 약 2개월의 전시공간 제공과 작품 운송·설치비가 지원되며, 전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포스터,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전시 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이다.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다. 9층의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이 6번째 전시작가 공모다. 지금까지 총 28팀의 예술가들과 서울 주제의 개성 있는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신종우 서울시 총무과장은 "6년 차로 접어든 올해 작가공모에서는 전시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공간 자체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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