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간척지 살인혐의 50대 용의자, 수감됐던 유치장서 숨진채 발견
해남 간척지 살인혐의 50대 용의자, 수감됐던 유치장서 숨진채 발견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8-12-28 09:13
  • 승인 2018.12.2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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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살인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8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20분경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A(59)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해남의 간척지에서 숨진채 발견된 B(58)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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