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문화유공’은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2008년 노사상생협력 유공으로 시작한 이후 2015년 노사문화유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풀무원은 “박남주 대표는 33년간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사간 믿음과 신뢰를 굳건히 다졌다는 내부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풀무원식품이 역할급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데 있어 최고경영자로서 직원들의 경영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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