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농가소득 1억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의 종합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우수기관에 주는 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전문기술 교육, 청년농업인육성, 농업기술보급 추진, 중앙·지방 간 협업 등 각 분야를 종합평가한 결과다.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는 도에서 3개의 센터를 추천해 중앙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창녕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기술 중심도시 창녕의 위상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운영으로 국가공인 분석검사기관에 지정돼 지역민의 농산물안정성 검사 및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등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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