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형마트 ‘식품위생’ 일제 단속
전주시, 대형마트 ‘식품위생’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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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07 11:53
  • 승인 2010.09.07 11:53
  • 호수 854
  •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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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난 8월 26~27일에 민·관 합동으로 대형마트 5개소와 기업형슈퍼마켓(SSM) 9개소에 대해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고 같은달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대형마트 추가 입점 등 법적규제가 없는 대형 할인매장의 개점 확대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공무원과 소비자센터, 참여자치연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단속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2건과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여부 진열 1건 등 총 3건을 적발했으며, 해당 업체에는 위반 내용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SSM)에 대해 식품위생 및 농축산물 분야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건전한 유통질서 구축과 위생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지역 상권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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