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조근제 군수와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내년도 복지정책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고석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2019년 복지정책 방향과 행복한 군민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웰펌 김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강연했다.
조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견하고 지역의 잠재된 복지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보장체계가 더욱더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2005년 최초 구성돼 현재 대표협의체·전문위원회·실무협의체·10개 실무분과·10개 읍면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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